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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일본 stss 증상부터 백신까지 이모저모

by 지 백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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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tss

안녕하세요. 지백입니다.
 
긴 시간 동안 우리를 괴롭혀왔던 코로나19가 서서히 잊혀 가는 요즘 일본에서 갑자기 전염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전염병과 코로나19에 대해서 비교해 보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Q1. 그래서 "STSS"가 정확히 무슨 병이야?
Q2. "STSS"와 "코로나19"의 차이점은?
Q3. 갑자기 왜 유행하게 되었는지?
Q4. 일본여행을 피해야 하는지?
Q5. "STSS"에 걸린 한국인은 없는지?
Q6. "STSS"의 예방법이나 백신은?


Q1. 그래서 "STSS"가 정확히 무슨 병이야?

일본 stss

A.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으로 일명 "STSS"로 불리는 전염병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병입니다. 이 병은 주로 점막이나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비말(침이나 체액) 전파로도 가능합니다.
 
STSS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증상에는 고열, 오한,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와 같은 호흡기 증상으로 시작되어, 저혈압, 호흡곤란, 피부 괴사, 패혈증 등으로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일본 국립감염병 연구소가 발표한 STSS 발생현황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414명의 감염자 중 90명이 사망해 21.7% 정도의 치사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50대 미만 감염자 총 65명 중 21명이 사망했기 때문에 젊다고 방심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STSS 잠복기는 감염 후 12시간 ~ 72시간 정도로, 짧게는 4시간 길게는 일주일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잠복기 기간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감염 사실을 알기 어렵습니다.


Q2. "STSS"와 "코로나19"의 차이점은?

A.

항목STSS코로나19
원인균A군 연쇄상구균SARS-CoV-2
전염 경로피부 상처, 인후통, 중이염, 비말비말
증상고열, 오한, 메스꺼움, 저혈압발열, 기침, 피로, 두통, 냄새 맡지 못함, 맛을 느끼지 못함
치료항생제, 인공호흡기항바이러스제, 인공호흡기
치사율약 30%약 0.5 ~ 1%

 


Q3. 갑자기 왜 유행하게 되었는지?

stss 발생현황

A. 일본 국립감염병 연구소가 발표한 STSS 감염 현황을 통해일부 전문가들은 일본 내에서 STSS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었던 와중에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유행했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용하며 생활해 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소한 수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일반 독감 수준까지 낮아지면서 다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았던 일상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STSS 감염이 급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Q4. 일본여행을 피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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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본 국립감염병 연구소는 심각한 형태의 연쇄상구균의 기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으며,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이행해 왔던 위생 습관으로 돌아가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는 정도로만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이에 한국에서도 일본 여행을 금지시키거나 하는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일본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마스크는 필수로 챙기고,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를 지키면 될 것 같습니다.


Q5. "STSS"에 걸린 한국인은 없는지?

A. 국내 유입에 대한 가능성은 아직까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질병관리청의 공지가 있었으며, 일본 1억 인구 중에서 약 천여 명 정도 발병하였지만 대부분 편도선염이나 붕소염 같은 가벼운 질환으로 끝났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으므로 최대한 조심하며 STSS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Q6. "STSS"의 예방법이나 백신은?

A. STSS의 예방을 위한 수칙으로는 기침예절 실천하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상처부위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 등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용품(식기류, 수건 등)을 공유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A군 연쇄상구균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조기진단을 통한 항생제 치료와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로 사전에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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